[세계사] 고대 서아시아 국가들 – 국제적 성격의 파르티아와 사산 왕조 페르시아(조로아스터교 – 아프라 마쓰다 vs 알리만)

파르티아 서아시아에서는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가 멸망한 후 기원전 3세기 중반 카스피해 동쪽에 살던 이란계 유목민족 국가 파르티아가 성장했다.

파르티아의 발전 (출처 : 2015년 개정판 비상교육역사부도 p127)

파라티아는 페르시아 제국의 전통을 계승하여 기원전 2세기경 메소포타미아 평원에서 인더스 강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로마 제국과 중국, 인도를 연결하는 동서 무역로를 장악한 파르티아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중계 무역으로 번영하였으나 영토 확장 과정에서 로마 제국과 갈등을 겪으면서 쇠퇴하여 226년 사산 왕조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하였다. 사산 왕조 페르시아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영역 (출처: 2015년 개정판 역사 1p30)

3세기 초 이란 계통의 농경민이 세운 사산 왕조 페르시아는 먼저 발달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의 부흥을 내걸고 메소포타미아에서 인더스 강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 과정에서 로마제국과 끊임없이 경쟁하며 그 세력을 키워나갔다. 사산 왕조 페르시아는 페르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지방에 총독을 파견하는 등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여 동서 교통의 중심지를 차지하고 중계 무역을 독점하여 번영하였다. 그러나 비잔틴 제국과의 전쟁과 왕실 내분으로 국력이 점차 쇠약해져 7세기 이슬람 세력에 멸망했다.

로마 황제를 사로잡은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황제 샤푸르 1세 (출처 : 비바셈 라이브러리 이미지 자료)로마 황제를 굴복시킨 샤푸르 1세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샤푸르 1세는 로마 제국과 경쟁하며 제국을 확장했다. 256년 로마제국이 혼란스러워 시리아 아나톨리아 아르메니아를 침공했다. 이때 안티오크를 빼앗는 데는 성공했지만 로마의 발레리아누스 황제에게 격퇴당했다. 그러나 샤푸르 1세는 260년 에데사 전투에서 이겨 발레리아누스를 포로로 잡아 감옥에서 일생을 마치게 했다. 발레리아누스가 포착되는 모습은 이후 사산 왕조 페르시아에서 제작한 암각화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로마 황제를 포로로 잡을 정도로 막강한 국력을 과시했던 샤푸르 1세는 선왕이 사용하던 페르시아 왕 중 왕이라는 칭호에 만족하지 않았고 스스로를 페르시아 지역 밖에서도 왕 중 왕으로 칭했다. – 출처 : 2009년 개정판 금성출판사 세계사 교과서 p57 -페르시아 문화와 종교 페르시아는 여러 민족의 문화를 융합하여 국제적 성격의 문화를 이룩하였다. 특히 건축 부문에 뛰어난 작품을 남겼지만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의 수도였던 페르세폴리스에 남아 있는 유적과 유물에는 페르시아가 정복한 여러 나라의 문화가 잘 드러나 있다.신라 고분 출토 유리병(출처: 2015년 개정판 비상교육역사 1p31)사산 왕조 페르시아도 동서 교역에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였고 그리스와 인도 서적이 페르시아어로 번역됐다. 공예도 발달하여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금속 세공품과 유리 공예품은 유럽과 이슬람 세계는 물론 중국과 한국, 일본에까지 퍼졌다. 한국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잔, 유리병 등이 페르시아의 것으로 추정된다.조로아스터교 사원 입구에 새겨진 아프라 마쓰다(출처:2015년 개정판 비상교육 역사 1p31)페르시아인들은 조로아스터가 창시한 조로아스터교를 널리 믿었다. 조로아스터교는 세상을 선한 신(광명)과 아프라 마즈다와 악한 신(암흑) 알리만의 대결이 펼쳐지는 곳으로 보았는데, 이들은 선한 신이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선한 신의 상징인 ‘불’을 중요시했다. 조로아스터교는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다리우스 1세의 후원으로 널리 퍼졌고, 사산조 페르시아는 이를 국교로 삼아 민족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조로아스터교는 선과 악의 대결,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 구세주 출현 등의 교리로 훗날 기독교와 이슬람교에 영향을 미쳤다.본 블로그에 대한 저작권은 드래곤볼 선생님께 있으며, 사진이나 글의 내용은 학습 목적 이외에 불법 도용해서는 안됩니다. 출처를 밝히려면 사진과 글의 내용을 가져가셔도 됩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파르티아 #아케메네스왕조페르시아 #사산왕조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 #아플라마즈다 #아리만 #샤푸르1세